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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끊음

서로 상대를 끊는 접촉 모양으로, 즉각적인 전투를 일으킨다.

맞끊음은 서로 마주한 돌이 상대를 끊고 있는 모양이다. 보통 네 점으로 이루어진 사각형의 가운데 점이나 그와 비슷한 접촉 모양에서 생긴다. 일반적인 끊음과 달리 양쪽이 모두 끊는 쪽이며, 동시에 역으로 끊길 수도 있다.

양쪽 모두 끊는 돌이나 끊는 지점을 가지므로, 잡기·잇기·뻗기·맞끊기가 이어지는 수순이 된다. 어떤 수순이 성립하는지는 돌의 활로와 정확한 수읽기에 달려 있다. 맞끊음은 즉각적인 전술적 복잡성을 만들며, 상대 돌을 갈라놓거나 전투를 시작하는 데 쓰인다.

맞끊음이 언제나 유리한 것은 아니다. 두기 전이나 수습하기 전에 활로, 주변의 지원, 축, 잡을 수 있는 기회와 연결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