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마
바둑돌과 돌무리를 바둑판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조율하는 개념.
행마는 연속된 착수를 통해 돌이나 돌무리를 움직이면서 방향, 타이밍, 협력, 효율을 살피는 개념이다. 하나의 정해진 수형이나 명칭이 붙은 기술이 아니라, 돌의 흐름과 돌무리의 기동성까지 아우르는 넓은 전략 개념이다.
돌을 뻗고, 잇고, 갈라놓고, 공격하고, 지키거나, 기존 돌무리의 방향을 바꾸는 착수로 행마가 이루어진다. 행마의 질은 그 결과로 생기는 형태, 활로, 세력, 선수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좋은 행마는 돌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고 유연성을 유지하며, 약한 돌무리를 돕고 전략적 균형을 지키면서 압박을 가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비효율적이거나 성급한 행마는 과집중, 나쁜 모양, 선수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언어로는 이렇게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