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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단수

단수를 받은 뒤 상대 돌에 단수를 걸어 새로운 응수를 강요하는 전술이다.

맞단수는 단수에 대응하면서 상대 돌 하나 이상을 단수로 만드는 수다. 단순히 잡힐 위협을 피하는 대신 상대 돌에 즉시 잡겠다는 위협을 만들어, 상대가 원래 단수를 해결하기 전에 새 단수에 먼저 응수하게 할 수 있다.

맞단수는 선수를 얻고 위협받은 돌을 살리거나, 유리한 교환을 만들거나, 주도권을 되돌리는 데 쓰인다. 잡힘을 피하기만 하는 일반적인 방어와 달리, 대응 수 자체가 단수여야 한다. 상대가 이를 무시해도 안전하거나, 그 결과 생긴 공배 관계와 수상전, 이어지는 전술을 이용할 수 있다면 맞단수는 효과가 없다.